아트큐브 2R2, 감정의 스펙트럼을 탐구하는 기획전 ‘Spectrum of Emotion’ 개최

[뉴스클래식M 서울 = 신종근 기자] 아트큐브 2R2는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2월 20일까지,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기획전 〈Spectrum of Emo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미술에서 가장 주목받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MZ컬렉터부터 글로벌 시장까지 폭넓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라플렉스· 이사라· 이상원· 하태임 네 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드문 기회이자, 2025년을 마무리하며 반드시 주목해야 할 전시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감정은 하나의 언어로 정의되지 않는다.” 는 전제에서 출발해, 색과 형태, 화면의 구조와 리듬 속에서 감정의 진폭이 어떻게 시각화되는지 탐구한다. 네 작가는 감정을 서사적으로 설명하는 대신, 화면의 밀도와 구조적 긴장, 색채의 레이어링을 통해 감정의 미묘한 흐름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전시는 1층 미디어월의 영상 작품을 시작으로, 1층·B1·6층 전관에 걸쳐 회화·조형·미디어 작업을 다층적으로 배치하여 ‘감정의 스펙트럼’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서로 공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연말과 연초가 맞닿은 시점, 관람자는 작품 사이에서 생성되는 감정의 떨림과 울림을 통해 자신의 내면적 흐름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히 제작된 전시 굿즈인 ‘테이블매트’도 첫 공개되며 구매가 가능하며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일상 속 테이블 위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 할 예정이다. 아트큐브 2R2 홍지숙 대표는 "현재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네 명의 작가를 한 자리에서 만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의미가 크다" 며 "각자의 고유한 색과 리듬이 한 공간에서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함께 바라보며, 풍성한 연말의 순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2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아트큐브 2R2에서 진행되며, 주최 및 주관은 아트토큰과 아트큐브 2R2가 맡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artcube2r2.com)와 인스타그램(@artcube2r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뉴스클래식M(https://www.classicm.co.kr)